우선, 전기를 저장할 수 없다. 저장할 장치는 있지만 고가이고 유지관리에 전문인력 수요가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 보급이 어렵다.
그래서 전기 수요가 있을 때 전기를 공급해줘야 한다. 고맙게도 전기 수요는 시간에 따라 다르다. 모든 기기를 24시간 다 운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기를 전송에 경제적 효율을 추구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수요, 합성 최대수요전력, 만큼 전력용량을 맞추면 된다. 여기서 부등률(Diversity Factor)의 개념이 나온다. 부등률(Diversity Factor)은 '동시간 때 최대수요 전력량' 분에, '각 부하의 최대수요 전력량의 합'으로 정의한다.
다른 말로 부등률(diversity factor)은 전력 수요량의 분포도다. 값이 클수록 전력수요가 고르게 분포되어있고, 작을수록 전력 수요가 한곳에 집중되어있다.
'동 시간 때 최대수요 전력량'의 값에 범위는 '각 부하의 최대수요 전력량의 합'의 값보다 작거나 같다. 그러므로 부등률(diversity factor)은 항상 1보다 크다.
전력소(electrical substation)에 걸리는 부하 가정용 부하(domestic load), 상업용 부하(commerical load), 산업용 부하(industrial load), 지역용 부하(municipal load), 농업용 부하(irrigation load), 가변 부하(traction load)가 있다.
- 가정용 부하(domestic load): 전등, 팬, 냉장고, 히터, 가전용품, 펌프 등
- 상업용 부하(commerical load): 상가의 전등, 전기기기,
- 산업용 부하(industrial load): 공장용 전력
- 지역용 부하(municipal load): 가로등, 수도 시스템, 등
- 농업용 부하(irrigation load): 농업용수 공급 전력
- 가변부하(traction load): 평일중 회사에서 사용되는 전력
가정용 부하는 저녁에, 가변 부하는 일과 시간에, 산업용, 상업용, 농업용, 지역용은 24시간 돌아간다. 이 사이에 분명히 시간차에 따른 최대수요전력의 차이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세 부하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transformer)가 있다.
- 가정용: 1500kW
- 상업용: 100kW
- 가변 부하: 50kW
- 합성 최대수요전력: 1000kW
이때 부등률(diversity factor)은 1.65이다.
https://www.electrical4u.com/diversity-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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