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기를 저장할 수 없다. 저장할 장치는 있지만 고가이고 유지관리에 전문인력 수요가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 보급이 어렵다. 그래서 전기 수요가 있을 때 전기를 공급해줘야 한다. 고맙게도 전기 수요는 시간에 따라 다르다. 모든 기기를 24시간 다 운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기를 전송에 경제적 효율을 추구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수요, 합성 최대수요전력, 만큼 전력용량을 맞추면 된다. 여기서 부등률(Diversity Factor)의 개념이 나온다. 부등률(Diversity Factor)은 '동시간 때 최대수요 전력량' 분에, '각 부하의 최대수요 전력량의 합'으로 정의한다. 다른 말로 부등률(diversity factor)은 전력 수요량의 분포도다. 값이 클수록 전력수요가 고르게 분포되어있고, 작을수..